문성원, 4시즌 만에 프로당구 PBA 1부 투어 복귀

문성원, 4시즌 만에 프로당구 PBA 1부 투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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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프로당구 1부 투어에 복귀하는 문성원
프로당구 1부 투어에 복귀하는 문성원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문성원이 4년 만에 프로당구 PBA 1부 투어에 복귀한다.

문성원은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큐스쿨 2라운드 첫날 일정에서 총 10명의 1부 승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BA는 매 시즌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한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 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 투어 직행자(20명)를 제외한 드림 투어(2부) 상위 선수 약 60명이 참가해 경쟁하는 무대다.

과거 TS샴푸 소속으로 팀리그에서 뛰었던 문성원은 2021-2022시즌 강등 이후 4시즌 만에 1부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문성원은 큐스쿨 1라운드에서 전체 13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2라운드 첫날 3연승을 달려 애버리지 2.182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또한 1부 투어 출신인 권혁민과 노병찬, 박한기, 신주현, 임완섭도 통과를 확정했다.

반면 지난 시즌 팀리그에서 활약했던 김병호(하나카드)와 김임권(웰컴저축은행)은 큐스쿨 2라운드 첫날 승격 확정에 실패했다.

21일에는 큐스쿨 2라운드 2일 차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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