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승강전’ PBA 큐스쿨, 총 21명 2라운드 진출


프로당구 PBA 1부 승강전인 ‘큐스쿨(Q-School) 1라운드’서 총 21명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2025-26시즌 PBA 큐스쿨(Q-School) 1라운드를 모두 마쳤다.
PBA는 매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한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투어 직행자(20명)를 제외한 드림투어(2부) 상위 선수 약 100여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총 54명이 참가한 큐스쿨 1라운드에선 21명이 2.6:1의 경쟁률을 뚫고 2라운드에 올랐다. 첫 날인 16일 김동영 김정규 고경남 등 8명이 2라운드 선착했고, 이튿날엔 정찬국, 방정극, 이영주 등 7명이, 최종일에는 정성윤, 남경훈 6명 등이 합류했다.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2라운드에 나선다. 2라운드에는 직전 시즌 1부서 강등된 김병호(하나카드), 김임권(웰컴저축은행) 등 60여명이 합류한다. 2라운드를 통과하면 오는 2025-26시즌 1부투어 선수로 뛸 수 있다.
한편, 2라운드에 앞선 19일에는 LPBA 선수 선발전인 ‘LPBA 트라이아웃’이 열린다.
